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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성 이야기

임신했다면.. 중절수술 가능?

이것도 자주 올라 오는 내용중에 하나야. 특히 언제? 여름철 휴가기간 끝났을 때와 크리스마스 이브때.. 이런 질문이 진

 

짜 많이 올라와. 중절수술 비용이 얼마인가요? 어디에서 해주나요? 이런 질문 말야..

 

분위기에 취해서 즐쎅하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 남친 새퀴와 제대로 피임을 하지 않아서 덜컥 임신이 되어 버린 거지..

 

 

 

음.. 낙태는 불법이야. 하지만 합법적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기도 해. 나도 그런 경험이 있거든. 분명히 말하지만, 난 합법

 

적으로 경험이 있어. 아주 슬픈 경험이었지. 그 이후에 나는 다른 조취를 취했어. 중절 된 아기에게 너무나 미안했거든.

 

솔직히 이 때쯤되서 내 절 역시 나와 같은 선택을 했어. 듬직한 동지들이지. 뭐 그 친구들도 중절수술을 했다는 것은

 

전혀 아니야..

 

어쨌든 어떤 경우에 합법적으로 중절이 가능한지 살펴 보자구..

 

모자보건법 14조에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어.

 

1.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2. 본인이나 배우자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3.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4.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5. 임신의 지속이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1항의 경우에 배우자의 사망, 실종, 행방불명, 그 밖에 부득이한 사유로 동의를 받을 수 없다면 본인의 동의만으로 그 수술을 할 수 있다.

 

1항의 경우 본인이나 배우자가 심신장애로 의사표시를 할 수 없을 때에는 그 친권자나 후견인의 동의로, 친권자나 후견이이 없을 때에는 부양의무자의 동의로 각각 그 동의를 갈음할 수 있다.

 

1~5번까지가 합법적으로 낙태할 수 있는 경우이고, 아래에 있는 글들은 낙태를 원할 때 여자 혼자 가면 안된다는 내용

 

을 적고 있는거야. 즉 애 아빠, 혹은 네 보호자(엄마나 아빠)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지.

 

 

 

 

1, 2, 5번에 해당하는지는 의학적인 의사의 소견이 있어야 하고.. 

 

3번 역시 경찰 고소장 등 법적으로 강간이나 준강간에 의해 임신을 하게 되었음을 인증할 수 있어야 해.

 

4번 역시 법원에서 인증받아야겠지. 병원에 가서 나는 모자 보건법 14조에 의해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라고 dog진

 

을 부린다고 할지라도 낙태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지.

 

 

 

그럼 실제로 올라온 네이년의 지식in에 질문한 글을 같이 보자고..

 

 

 

 

위의 글을 봐봐.. 어떤 이유가 되었든 임신을 했어. 그리고는 부모님 동의 없이 임신중절 할 수 있냐..

 

앞에서 설명했듯이... 당연히 없지. 한방과에서 가능한가요? 불가능해. 그래서 난 위와 같이 답변을 달았어.. 당연하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는 돈에 눈이 멀어 불법적으로 낙태수술을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분명히 말하지만.. 불법이야.. 그리고 돈에 눈이 멀었어... 어떻게 되겠어.. 낙태 수술 비용은 부르는게 값이겠지.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난 합법적으로 수술을 했고, 총 비용이 30만원이 들지 않았어. 하지만 불법수술은

 

주수가 너무 오래 되었다.. 등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훨씬 비싸게 받겠지..

 

사실 돈이 문제가 아니야.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목표는 낙태 수술로 돈을 벌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지. 그러니 네 몸이

 

어떻게 되는지 중요하겠어? 어떻게든 아이만 지우면 되잖아. 그러니 수술하는 과정에서 너의 안전은 최우선시 되는

 

것이 아니야. 그러니.. 의사의 실수로.. 불임이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 자궁에 무리가 가게 시술을 했을 경우에

 

말이지.. 물론 모든 불법 낙태 수술로 불임이 된다는 것은 아니야. 자.. 만일 낙태 수술을 받고 어떤 문제가 발생을 했어.

 

그럼 경찰에 신고 할 수 있을까? 너라면 할 수 있겠니? 너도 범죄를 저질렀고, 수술해 준 사람도 범죄를 저질렀어.

 

법적으로는 둘 다 문제가 되는거야. 수술해준 사람이 더 큰 처벌을 받겠지만.. 당연히 여자도 법적인 처벌을 받게 되겠지.

 

그러니..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통받는 실수를 하지 말기를 바래... 관계를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야.. 만약 하게 된다면.. 무조건 피임을 잘하라는 뜻이지.. 남친 새퀴가 한 번만 콘돔 없이 삽입했을 때의 느낌을

 

느껴 보고 싶다..이런 개솔을 해도 절대로 피임없이 허용하지 말라고... 이게 최선이야..

 

 

종종 낙태약에 대해서 문의 하는 사람들도 있어.. 음.. 이건 말이지 뭐라고 답하기가 애매해. 외국에서는 낙태약을 의사가

 

처방하기도 해. 그런 나라들이 분명히 있어.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이것 역시 불법이야. 그래서 해외에서 직구를 해서 쓰

 

는 사람을 본 적도 있어. 이렇게 개인이 직접 구매해서 사용을 할 경우 국가에서 국민 한명 한명을 모두 감시할 수는 없

 

으니.. 해외에서 직구 했고, 본인이 사용하기 위해.. 즉 판매해서 이득을 볼 목적이 아니었다고 하면...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 오는 과정에서 발각되어 압수당하는 것이 아니라면.. 구해서 사용할 수 있기는 해..

 

이 약은 설명서를 읽어 봤는데, 마지막 생리시작한 날로 부터 70일이 지나기 전에만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더라. 성공

 

확률은 해외에서 이 약을 처방해서 낙태를 하는 것을 보면.. 믿을 수 있다고 봐야겠지.. 그렇지만, 한국에서 특급 배송을

 

한다고 해도.. 2주 이상 걸리겠지.. 그러니.. 항상 기억해.. No con.. no sex!!!